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름밤 석촌호수는 전세계 리듬의 향연장… 송파구, ‘월드뮤직카니발: TAP TAP’ 개최 [금요저널] 7월 주말, 열대야를 잊게 할 시원한 타악기 리듬이 석촌호수에 울려 퍼진다. 서울 송파구가 이달 12일부터 27일까지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월드뮤직카니발: TAP TAP’을 개최한다. 구는 여름을 맞아 ‘타악기’의 원초적 매력을 전면에 내세운 특별공연 시리즈를 기획했다. 다양한 문화권의 타악기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음악에 강렬한 퍼포먼스를 더해 몰입감을 높였다. 석촌호수 서호변 위치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3주에 걸친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타악기 전문 6팀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토닉하우스 △김상일 라틴 쿼르텟 △비빔빝 △히치모싸 △호레이 △어스 핸드팬 순이다. 특히 12일 첫 공연을 맡은 ‘토닉하우스’는 이번 공연을 위해 밸리댄서와 협업했다. 타악기들의 신나는 리듬에 맞춘 화려한 밸리댄스로 오감을 충족시킬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서 깊이 있는 4인조 콰르텟의 라틴 음악과 매혹적 보컬의 콜롬비아 민속음악, 오직 타악기로 선보이는 브라질 음악, 10종의 타악기와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퓨전 음악까지 이색적인 무대가 연이어 펼쳐진다. 27일 마지막 공연을 맡은 ‘어스 핸드팬’은 관객 체험형 공연을 마련했다. 핸드팬이라는 생소한 악기를 비롯해 오션드럼, 싱잉볼 등을 관객과 함께 연주하며 음악으로 연결되는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나, 노쇼 방지를 위해 예약 보증금 5천 원 선납 후 공연 종료 시 전액 환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석촌호수 아뜰리에’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예술을 귀히 여기는 사회가 진정한 선진 사회다 다가오는 주말, 문화와 예술,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세계음악의 향연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 동작구 공무원노조 방문…‘소통강화’화두 [금요저널]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지난 8일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동작구 지부를 방문, 상생하는 노사문화 확립을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일하 당선인과 전공노 동작구지부 허필두 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당선인의 핵심 공약에 대한 질의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우선 허 지부장은 노사관계 정상화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 진행상황 등을 전달했고 박 당선인은 향후 노조 측과 소통 강화로 요구사항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당선인은 “민선8기 주민들께 약속드린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일하는 문화’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며 “상생하는 노사문화 구축으로 동작구와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함께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공노 동작구지부는 오는 1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장에게 바라는 점 조직문화 및 근무환경 개선 공정 인사 민선8기 주민정책 제안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설문조사는 전공노 동작구지부가 공직사회 혁신의 흐름 속에 ‘더 나은 동작구’를 노사가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익명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는 가감 없이 취합해 박 당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by김태우 강서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본격 출범 [금요저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당선인은 9일 오전 민선 제8기 강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인수에 들어갔다. 이날 김 당선인은 구청장직 인수위원장에 김경진 전 국회의원을 위촉했으며 인수위는 위원장을 비롯해 교수·행정전문가·시민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정책적 자문을 위한 자문단도 꾸렸다. 인수위는 오는 7월 1일 민선 제8기 출범에 앞서 김태우 강서구청장 당선인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구정 인수를 지원한다.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새로운 구정목표 설정과 당선인의 공약사항, 실천계획 마련 등 민선 제8기 구정 전반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다. 김태우 당선인은 위촉식에서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을 토대로 강서구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구민들은 구정의 감시자이자 든든한 원동력이다 인수위원들께서는 구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강서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초석을 단단히 다져달라”고 강조했다.
by이만희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위원 선임 [금요저널] 이만희 국회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민의힘 간사로 새롭게 배정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과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등을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로 중앙·지방정부를 연결해 국정을 통합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히 보호하기 위한 법안과 예산을 다룬다. 경기경찰청장 등을 역임한 경찰 출신 재선 국회의원인 이만희 의원은 앞으로 행안위 국민의힘 간사로서 의사일정과 법안, 예산 등 여러 업무를 협의하고 교섭단체간 위원회의 쟁점을 최일선에서 조율한다. 특히 ‘검수완박’ 이후 경찰의 권한 강화와 조직 개혁이 큰 쟁점으로 떠오른 만큼 이 의원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검수완박 법안이 민주당에 의해 잇따라 강행 처리된 이후 행안위에서 간사직을 맡아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소야대 국정 가운데 여당 간사로서 중재와 협치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행안위 간사로서 국가균형과 지방자치 정책을 발전시키고 소방·경찰 분야를 비롯한 국민안전 인프라를 개선함과 동시에 공정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민주주의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만희 의원은 제20·21대 국회에서 두 차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활동했다. 또 지난해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며 양 위원회로부터 예산 분야에서 날카로운 전문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by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새 구청장 입장에서 업무 추진" 당부 [금요저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9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신이 맡아 온 민선 5∼7기 서대문 구정의 마지막 정례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문 구청장은 “남은 임기 동안 민선 8기의 성공적이고 편안한 출발을 위해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에 매진하겠다”며 “직원들도 전혀 불편하게 생각하지 말고 새 구청장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구정에 있어 좋은 것은 유지하되 시대에 맞게 바꿀 것은 바꾸고 새로 만들 것은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 구청장은 1991년 이후 자신의 정치 인생 여정을 돌아보며 “정치는 이상을 실현해 가는 것인데 이를 위해 다른 권유들을 뿌리치고 주민 삶과 가장 밀접한 기초지방정부에서 일관되게 구청장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이 감사하고 보람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청장의 ‘권한’이 ‘권력’이 돼서는 안 되기에 취임식 때마다 무릎 꿇고 주민 분들의 발을 씻겨드린 것을 늘 잊지 않으려 했다”며 “다만 공직자들도 위로를 받아야 하는 존재인데 더 잘 섬기지 못했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분권개헌특별위원장을 지낸 문 구청장은 “우리나라가 지방분권 개헌을 이루고 4차 산업혁명 같은 시대 변화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경성헌법 체계를 연성헌법 체계로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구청장은 자신이 ‘100가정 보듬기 사업’을 추진하며 모토로 삼아 온 ‘나는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 껴안을 수 있다. 한 번에 한 사람씩’이란 마더 테레사의 말을 인용했다. 문 구청장은 “이처럼 주민을 위한 정책 하나를 실현해 간다면 이것이 가장 값진 일이 될 것”이라며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지난 12년간 좋은 직원들을 만난 것이 가장 큰 복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중장년 1인가구 밥상 걱정 덜어주는 성북구‘혼스쿠킹’ [금요저널] 성북구가 1인가구 중 약 28%를 차지하는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친환경 요리교실 ‘혼스쿠킹’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혼스쿠킹’은 서울시 중장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는데, 요리교실과 먹거리교실을 운영해 중장년 1인가구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사회활동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업무협약을 맺은 귀농귀촌센터와 협업해 수업에 친환경 지역특산품을 활용하고 수강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도 진행해 인기다. 또한 수강 후 소분한 식재료를 밀키트 형식으로 받아 배운 내용을 집에서 실습해 볼 수도 있어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회차별로 10명씩 남녀분반 운영되는 ‘혼스쿠킹’은 친환경 요리교실 7개 특강, 친환경 먹거리교실 6개 특강, 농촌체험활동 2회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는 성북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회차를 신청·수강하면 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인스턴트나 배달음식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기 쉬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혼스쿠킹’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요리프로그램을 열어 식생활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간 친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성북구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y춘사 나운규 ‘아리랑’의 도시 성북구가 제2의 박찬욱, 봉준호를 찾습니다 [금요저널] 제2의 박찬욱, 봉준호를 꿈꾸는 청년을 위한 제2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6월 13일 부터 7월 10일까지 단편영화 작품을 공모한다. 청춘불패영화제는 역량 있는 젊은 영화인의 창작활동을 지지하고 단편영화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시작했다. 제2회를 맞이하는 올해부터는 청년 영화인을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선명히 하고자 공모 대상을 확대했다.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주제나 형식의 제한도 없다. 2021년 1월 이후 제작된 30분 미만의 단편영화면 된다. 작품 접수는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한다. 출품 작품은 예선을 거쳐 11월 10일 개막하는 제2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의 경쟁부문에서 공식 상영한다. 예선 심사위원으로는 김소희 영화평론가, 이도훈 영화평론가, 정지혜 영화평론가, 심희장 프로그래머가 참여한다. 영화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심사위원특별상, 우수상 등 9개 부문을 시상하고 총 상금은 1,400만원이다. 제1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에서는 단편영화 30편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했으며 7편의 작품이 수상했다. 대상은 양재준 감독의 ‘낙과’에 돌아갔다. 제2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가 주관하며 영화진흥위원회, 우리은행,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후원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 성북구는 한국영화의 가장 중요한 업적 중 하나로 손꼽히는 춘사 나운규의 ‘아리랑’촬영지로서 젊은 영화인이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2021년 성북청춘불패영화제를 시작했다”며 “제2의 박찬욱, 봉준호를 꿈꾸는 젊은 영화인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by용산구 10일 민선8기 용산구청장 인수위 출범 [금요저널] 민선8기 서울 용산구청장 인수위원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출범식은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지하2층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다.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된다. 민선8기 용산구청장 인수위는 인수위원장에 신평, 부위원장 이종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10일 위촉된 인수위원들은 행정·재정·경제 도시·안전·교통 보건·복지 교육·문화·환경 4개 분야별 분과에서 활동한다. 인수위는 다음달 20일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하며 기간 중 박희영 당선인 핵심 공약인 ‘글로벌 경쟁력, 신경제 중심축 용산’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세부 실행방안 수립, 기타 인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인수위 출범에 따라 용산구는 업무 지원을 위한 지원인력 파견과 운영 예산 등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당선인이 구정 기본현황, 주요 현안을 조속히 파악하고 정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닷새간 업무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로드맵을 세우고 당선인의 의지와 시정 철학을 반영한 비전 및 목표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제목: 구로구, 제3대 ‘구로 청년의회’ 의원 모집 [금요저널] 구로구가 제3대 ‘구로 청년의회’에서 활동할 의원 40여명을 모집한다. 2020년 출범한 ‘구로 청년의회’는 보건복지, 교육환경안전, 일자리창업, 문화예술체육 위원회별로 청년들이 지역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조례로 도출하기 위해 교육과 토론을 이어가는 청년 거버넌스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구로구민 또는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이다. 의원으로 선발되면 7월 5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6회에 걸쳐 청년 정책 아카데미에 참석한다. 정책과 조례에 낯선 청년들을 위해 전문 교육, 멘토링과 함께 위원회 활동을 펼친다. 전문가와 토론하는 워크숍, 관내 의원들과의 간담회 시간도 갖는다. 10월에 열리는 청년 정책 포럼으로 활동을 마무리하며 포럼에서 청년 의원들은 활동 기간 도출한 조례 제·개정을 정식으로 발표하고 제안한다. 청년 의원에게는 의원 배지, 임명장,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이달 25일까지 굿네이션스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 검토와 2차 면접을 통해 의원을 선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by구로구, 무더위 취약계층 1000여 가구에 냉방용품 지원 [금요저널] 구로구가 무더위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1,000여 가구로 선풍기, 여름이불, 대자리, 쿨토시, 양산 등 냉방용품 중 1개 품목이 지급된다. 물품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분되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찾동간호사 등 복지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물품 전달과 함께 무더위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안부 전화도 실시할 예정이다. 배부에 앞서 구로구는 냉방용품이 없거나 낡아서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별 맞춤형 필요 물품을 지원한다. 냉방용품은 지난해 구로나눔네트워크를 통해 접수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이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구로구,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사업 운영 [금요저널] 구로구가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청년 정신증의 만성화 예방과 사회·개인의 질병 부담 최소화를 위해 정신증의 조기 발견과 개입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정신증 등의 인식개선을 위해 이 사업이 마련됐다. 구로구는 지난달 30일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제1기 청년마음찬빛’ 발대식을 열었다. 청년들 마음에 희망과 행복의 빛이 가득차다는 의미의 ‘청년마음찬빛’은 청년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심리학과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서포터즈 양성 교육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게시 등 온라인 홍보 온·오프라인 캠페인 기획 및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정신증의 인식이 개선되고 청년 스스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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