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은진면, ‘비타민 데이’로독거 어르신께 사랑 전달 (논산시 제공)
[금요저널] 논산시 은진면에서 지역 주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전달이 이어졌다.
논산시는 ‘제84차 건강한 비타민 데이! 사랑 가득한 행복배달’사업을 통해 은진면 관내 독거어르신 20가구에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비타민 데이! 사랑 가득한 행복배달’은 지역 내 단체와 기업, 개인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논산시 은진면의 지역특화사업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84차 활동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후원자가 나눔에 동참했다.
△골드농장 김선만 대표가 메추리알 100팩 △방축농산 김태현 대표가 양파 40kg △hy 논산공장에서 ‘슈퍼100’요거트 80개 △대정축산 이형기 대표가 찰순대 20kg을 기탁했다.
또한 정우준 성평3리 새마을 지도자가 딸기 20팩을, 이찬주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장이 양배추·콜라비·단감 등 다양한 농산물을 기탁하며 정을 보탰다.
후원 물품은 은진면 어르신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서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담아 전달했다.
생활지원사들은 선물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폈으며, 어르신들 역시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은진면 관계자는 “매월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소중한 기탁자분들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께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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