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참여 희망자 8022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고,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총사업비 374억원이 투입된다.
모집은 공익 활동, 역량 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분야별 하는 일은 △공익 활동=동네사랑 환경감시원, 초등학교 교통봉사단, 노노케어 △역량 활용=공공행정 업무 지원, 우체국 업무 지원, 교육시설 돌봄지원 △공동체사업단=카페, 베이커리 운영, 떡·참기름 제조 △취업 알선형=경비원, 미화원, 주차관리원, 편의점 근무 등이다.
근무 조건과 참여 자격은 분야별로 다르다.
공익 활동은 월 30시간 근무에 활동비 29만원을 받게 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역량 활용 분야는 월 60시간 근무에 활동비 63만4000원을 받게 되며, 65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 대상이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최저임금을 적용한 활동비를 받게 되며, 60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