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규지정 업소 인센티브 지원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가 관내 위생등급제 신규 및 재지정 음식점 대상으로 위생등급 지정률 제고를 위해 66개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인센티브를 각 업소에 개별 배송 및 직접 방문의 방법으로 지원을 마쳤다.
시는 이를 통해 위생등급 지정업소에서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로, 3개 분야 4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의 위생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서산시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128개소이며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지정된 등급을 나타내는 표지판과 지정기간 내 위생 점검 면제, 시설·설비 개보수 융자 지원, 상수도세 일부 감면, 지정업소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식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할 것이며, 시민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청결한 식당임을 인증하는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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