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 봉사단체 ‘나누리1971’, 제원면 저소득 가구 사랑의 연탄 전달 (금산군 제공)
[금요저널] 금산군 봉사단체 ‘나누리1971’은 11월 30일 제원면의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나누리1971’회원 10여 명은 아침 일직부터 어려운 이웃이 올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날랐다.
특히,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온기를 나누는 진심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제원면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민관이 함께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종윤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겨울을 덜 춥게 만든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지효 제원면장은 “추운 계절 이렇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직접 몸으로 사랑을 실천한 ‘나누리1971’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