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금요저널] 상주시 육오회는 11월 30일 은척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학범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려운 비좁은 길이었지만, 이웃을 위하겠다는 일념으로 활동에 동참한 만큼, 서로 힘을 모아 연탄을 한 장 한 장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육오회는 상주 65년생 동기 모임으로 매월 계림동성당에서 급식 봉사를 하고 연말에는 연탄 기부를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육오회 김학범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에 전달한 연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일룡 은척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육오회에 감사드리며, 우리 은척면도 지역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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