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주시 단산면은 지난 26일 주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 편의를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형 클린하우스를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2024년도 읍·면·동 환경정비 평가 사업비를 활용하여 추진되었으며, 주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하여 마을 진입로 등 주요 거점 8곳에 배치했다.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은 기존 재활용 쓰레기 배출 장소의 미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분리배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여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산면 주민인 이○○씨는 “재활용품 배출 장소가 정비되어 쓰레기 관리가 한결 수월해졌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분리배출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단산면장은 “이번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설치 사업은 주민들의 높은 환경 의식과 행정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살기 좋은 단산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