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부여군 군청
[금요저널] 부여군 은산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5일 회원 4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찬 바람이 부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른 아침부터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3일부터 3일간 배추 수확부터 양념을 버무리는 전 과정을 함께하며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우복 새마을지도자 회장과 김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치 한 포기에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성복 은산면장은 “이웃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살기 좋은 은산면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은산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를 비롯한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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