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구미아시아연극제, 11월 29일 개막

‘연극으로 연결된 구미, 아시아로 통하는 축제’주제로 3주간 개최 -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개막공연 열려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구미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과 소극장 공터다에서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2025 구미아시아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는‘연극으로 연결된 구미, 아시아로 통하는 축제’라는 주제로 3주간 해외 극단 2개 팀 및 국내 5개 팀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11월 29일 16시 개막공연으로 연극 이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은 2024년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은상, 2025년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심사위원단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구미시의 실존 인물인 ‘송당 박영’을 모티프로 제작된 작품이다.

철학이 책 속이 아닌 실용학문임을 몸소 실천한 선생의 삶을 반추하는 작품으로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료공연은 11. 30. ~ 12. 1., 12. 3. ~4., 12. 6.~ 7., 12. 9. ~ 10., 12. 12. ~ 13., 12. 15. ~ 16. 까지 총 6개 작품으로 관람료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5000원, 유아동 1만원로 관람 가능하다.

구미아시아연극제를 주관한 한국연극협회 김영심 구미지부장은 “매년 힘들게 준비하지만 아시아연극제를 기다리는 관객들이 있어 힘을 얻었다. 아시아연극제가 문화도시 구미로 발돋움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올해는 특별히 11월 29일까지 티켓을 선구매하는 관객들에게 아시아연극제 키링을 증정하며, 선구매는 사전예약제로 전화 접수만 가능하다.

기타 공연 관람에 대한 문의는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