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관내 식당의 따뜻한 반찬 나눔으로 취약계층에 온기 전달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4일 관내 먹골갈비와 길섶식당으로부터 반찬 40인분을 후원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따뜻한 반찬을 같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지원이 됐다.
김정자 공동대표는 “반찬을 직접 준비하기 어려운 독거어르신이나 1인 가구에게 이번 나눔은 큰 힘이 된다”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관내 식당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 발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적시에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먹골갈비와 길섶식당은 영인면 아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 2023년 10월과 2025년 1월부터 행복키움추진단과 협약을 맺고 매월 20인분의 반찬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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