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안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 여성합창단은 지난 20 일 오후 7 시 30 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2025 정기연주회 ‘ 가을 , 그리고 그리움 ’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 일 밝혔다.
천인한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스트링 콰르텟과의 협연과 남성중창 Ensemble Friends, 김문선 , 유형열 , 김동균 의 독주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은 Gloria 등 고전 합창곡 , 뮤지컬 합창곡 Dancing Queen, 한국 가곡 고향의 노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 각 곡은 가을의 풍성함과 쓸쓸함을 음악적으로 아름답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그리움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을의 정서를 음악으로 풀어내어 ,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 앞으로도 여성합창단이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안구 여성합창단은 1993 년 창단 이래 100 여 회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정기연주회를 통해 사회복지관 , 노인요양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 앞으로도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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