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태안군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 을 맞아 지난 20 일 태안읍 태안작은영화관에서 ‘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토크 콘서트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아동예방협회 태안군지부 , 지역아동센터협의회 , 어린이집연합회 , 태안경찰서 , 태안교육지원청 ,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 ,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 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 아동학대 예방 △ 양육자의 인식 개선 △ 자녀와의 갈등 해소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 아동학대 예방 전문가 백현주 강사와 함께 아동학대 사례를 살피고 아동 권리증진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 군은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 증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 오늘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아동 인권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이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