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태안군이 지난 20 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로컬푸드 납품 농가 관계자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년 태안로컬푸드 출하농가 역량강화 교육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 태안 로컬푸드직매장 ’참여 농가의 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직매장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 군은 직매장 운영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날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 고객 기대에 대한 출하자의 준수사항 △ 직매장 활성화 방안 △ 출하방법 및 규정 안내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을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 로컬푸드 시스템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농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 태안 청정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군민들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 태안군 로컬푸드직매장 은 지역 농가가 직접 출하한 우수 농 · 특산물과 지역 수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군 직영 매장으로 , 현재 관내 1126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