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공익활동쇼핑몰 교육과정에 참여한 시민들 (사진제공=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는 지난 10 월부터 11 월까지 공익활동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 일 밝혔다.
센터는 공익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 공익활동가 레벨업 아카데미 ’를 10 월 23 일부터 11 월 6 일까지 총 5 회 진행했다.
과정은 더 나은 비영리 커뮤니티를 위한 가이드 공익활동 협업을 위한 도구 활용법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공익모금 전략 시민참여와 관계맺기의 경험나누기 등 공익활동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듣고 보고 체험하는 시민참여형 교육과정인 ‘ 안양공익활동 쇼핑몰 ’이 지난 5 일과 12 일 두 차례 운영됐다.
특히 , ‘ 공익가이드와 함께 하는 공익활동 돌아보기 ’과정은 시민들이 다양한 공익분야를 가까이서 접하고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 공익활동은 호혜 , 서로에게 사랑의 짝대기를 보내는 일이라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 “ 그동안 익숙한 분야에서만 활동해 왔다면 , 오늘 경험한 다양한 영역에도 사랑의 짝대기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교육과정에는 총 103 명의 시민 · 활동가가 참여했으며 , 참여자 만족율이 94.8% 로 역시 높게 나타났다.
일부 강의에서는 추가 개설 및 시간 연장 요청이 이어질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센터는 올해 교육에 대한 높은 호응을 반영해 내년에는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 지역기반의 공익활동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 , 네트워킹 ,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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