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금요저널]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2025년도 제2회 정기 이사회를 19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내년도 장학회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취임한 이사 임명장 수여 △2026년도 장학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운영세칙 개정안 심의 △명품학교 특성화프로그램 선정 △장학위원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내년 장학회 세입·세출 예산안은 15억 2,500만원 규모로 장학사업은 8개 사업으로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편성됐다.
특히 성적우수장학금 지급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졸업생에서 검정고시 합격자까지 확대해,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학생 수가 점차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장학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청양탑클래스, 지역 맞춤형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2025년에 500명의 학생에게 총 3억 4,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총 4억 6,100만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