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 아산시기업인협의회 제103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금요저널] 아산시는 18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제103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 12개 업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참여 업체는 △㈜프레스코 △㈜동원제관 △㈜열린문디자인 △신성산자 △㈜천지건업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에이티이엔지 △㈜아라 △㈜삼아인터내셔날 △㈜아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체협의회 △㈜현대종합중기 △㈜정수스틸산업 등이다.
회원사들은 김, 라면, 즉석밥, 과자, 휴지 등 취약계층이 실생활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직접 준비해 후원의 뜻을 전했다. 후원 물품은 염치읍·인주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근 갑작스럽게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는 점에서 이번 후원은 더욱 의미를 더한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한파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지역 기업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된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시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운곤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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