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충남_충남온_운동의_하나로_진행된_김장_나눔_행사_모습 (사진제공=예산군)
[금요저널] 예산군새마을회는 지난 14일 삽교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온충남! 충남온!’운동의 하나로 새마을지도자예산군협의회, 예산군새마을부녀회,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70여명의 새마을가족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절인 배추 600포기를 정성껏 버무렸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거주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240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이날 담근 김장김치 30상자는 삽교읍행정복지센터에 별도로 기탁해 지역 취약가정에 다시 한 번 따뜻한 손길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김진완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이웃들이 겨울을 잘 견디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김장 나눔을 비롯해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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