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금요저널] 상주시새마을부녀회는 11월 14일 상주시실내체육관에서 연말연시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이웃돕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시의회의장, 도의원·시의원 등 내빈과 새마을남녀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상주시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1만여 포기를 담가 각 읍면동 리·통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상주시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치 담가주기 행사 외에도 다양한 나눔운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각 읍면동 휴경지에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그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온기나눔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함께 잘사는 상주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가족 모두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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