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석2동 방위협의회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안보 견학 실시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방위협의회는 지역주민, 학생 등과 ‘평택 서해수호관’으로 안보 견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보 견학은 지역주민과 상인천중학교, 인제고등학교 학생 등 32명이 참여해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세대 간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안보 견학 대상지인 평택 서해수호관은 서해 북방한계선을 지키다 전사한 55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1년 해군2함대사령부 내에 개관했다.
참석자들은 참-357정, 피폭 천안함 등의 실물을 직접 보면서 현장감 있는 견학을 진행했다.
정두효 방위협의회장은 “우리나라의 평화는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켜지고 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병사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안보 의식 함양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은희 동장은 “두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안보 견학으로 더욱 뜻깊고 보람찬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안보 역량 강화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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