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포밍 기술 등 위성통신 핵심기술 개발 현황, 6G 표준화 동향, 위성기반 우주 신기술 개발 현황 등 발표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5-11-11 12:46:55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위성전파감시센터는 6G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과 발맞춰 그동안 산학연에서 추진되고 있는 성과를 공유하고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제4회 위성전파 및 위성 기술 컨퍼런스’를 11월 12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성통신 분야는 2020년대 들어 정지위성에서 저궤도 위성으로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전환되면서 초고속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필두로 일부 이통사업자에 의해 지상중계기망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다가오는 6G 통신 시대에는 저궤도 위성이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으면서 기업·국가간 기술 경쟁력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는 산학연에서 수행 중인 밀리미터파 빔포밍 기술, 고효율 전자부품 개발 현황, GK3 디지털 신호처리기 개발 등 △위성통신 핵심 기술개발 현황뿐만 아니라 ITU·3GPP 등 국제기구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6G 표준화 동향, △우주 궤도 수송선 및 위성 기반 새로운 위성 서비스 동향 등의 발표·논의가 진행될 것이다.
또한, 위성전파감시센터는 국내외 정지 및 비정지 위성 감시현황, 저궤도 위성 시대를 대비해 전 세계 감시기관 중 세계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저궤도 위성 감시시스템 구축 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최준호 중앙전파관리소장은 “금번 컨퍼런스가 글로벌 업체와의 6G 위성통신 기술격차를 해소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며“주파수 자원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 26년까지 차질 없이 저궤도 위성 감시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