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포더에서 주최하고 지역테크노파크 및 한국전지학회 등에서 주관하는 ‘Battery Asia Show 2025’가 5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 에너지 전환을 위한 배터리·충전인프라 등 이차전지 산업 전반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 행사로 기업 전시회, 바이어 상담회 등 기업의 시장 수요 창출과 함께 학술대회 및 강연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도 같이 제공했다.
충청광역연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청권 4개 시·도 이차전지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와 산업계에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와 가시적인 기업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특히 지역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충청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적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지엘켐 △스마트코리아 △레이저앤그래핀 △㈜씨엔티솔루션, △제이알에너지솔루션, 이차전지 부품 기업인 △㈜리베스트, 이차전지 장비 기업인 △㈜제이에스텍 △이레테크 △태원셀차저 △씨티아이코리아㈜가 참가했으며 충청권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수현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이번 전시회는 충청 지역이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고 K배터리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청광역연합이 주축이 되어 충청권의 행정·산업·문화·교통분야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도의 경계를 뛰어넘어 각 지역의 산업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청광역연합은 2024년 12월 출범한 이후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행정·산업·문화·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전략을 추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번영과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광역생활경제권을 위한 ‘메가시티’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