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대상 ‘파주시 어린이 놀이한마당’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7일 파주스타디움에서 ‘2025 파주시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93개소, 총 2,500여명의 영유아가 참여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세계를 여행하는 파주 친구들’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다양한 나라의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 여러 나라를 놀이로 배우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졌다.
행사장은 △한국 ‘민속놀이’ △이탈리아 ‘대형 체스 놀이’ △독일 ‘자동차 경주’ △덴마크 ‘대형 장난감 나라’ △핀란드 ‘눈 축제’ △미국 ‘핼러윈 행사’ △아르헨티나 ‘풋살 경기’ △탄자니아 ‘정글 공연’ △중국 ‘용 탈춤놀이’ △베트남 ‘대형 바둑 놀이’ 등 총 10개국의 놀이문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파주스타디움 내에는 영아 공간과 유아 공간을 분리해 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춘 신체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에어바운스 △놀이 기차 △회전 놀이기구 등 6종의 전동 놀이기구가 마련돼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며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겼고 행사는 1·2·3차로 나누어 운영되어 참여 아동들이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파주시모범운전자회 등 지역사회 단체들도 함께 참여해 안전한 행사 운영과 교통 통제, 현장 관리에 협력했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한 어린이 축제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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