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보건소, 하절기 코로나19 대비 감염 취약시설 감염병 예방 교육
[금요저널] 동두천보건소는 지난 26일 하절기 코로나 유행에 대비해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중국, 홍콩,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국외 동향과 예년의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도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22개의 감염 취약시설에서 총 29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코로나19 발생 동향, 집단발생 시 관리 및 신고 방안과 함께 21세기 이후 발생한 신종 감염병의 특성과 최근 국내외 감염병 발생 상황도 논의하며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비하고자 했다.
또한, 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젤 등 방역 물품을 지급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설에 65세 이상 만성질환자가 많은 만큼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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