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회, 이웃사랑 텃밭‘감자’ 수확·나눔 활동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가좌동의 ‘이웃사랑 나눔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에 대화동 주민자치회 10여명이 참여해 160㎡의 텃밭에 씨감자를 심었으며 2개월 동안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텃밭과 감자를 관리해 왔다.
26일 행사에는 위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오전부터 감자를 수확하고 선별 작업을 거쳐 5kg 박스에 나눠 담았다.
배분된 감자는 대화동 맞춤형복지팀의 협조를 통해 선정한 한부모 가족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손종환 주민자치회장은 “정성 들여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우리의 노력이 위안이 되면 좋겠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과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 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대화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향후 텃밭에 무, 배추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며 나눔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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