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예산군은 오가면 역탑리 121-3번지 일원에 위치한 윤봉길 나라사랑공원에 총 1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숲 사업의 일환인 산림조경숲 조성사업으로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군은 기존 공원의 퍼걸러, 등의자 등 시설물을 보수하고 무궁화 10종 284주와 측백나무 등 교목과 관목 433주를 식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8월경 붉은 계열의 무궁화들이 개화하면 보다 밝고 생기 있는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나라사랑을, 지역 주민에게는 고향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자 예산군의 보훈 여행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