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동시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6월 30일까지 ‘K-외식산업 기반 구축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경영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내용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 분야’ △외식공간의 동선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동선 효율화 분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마케팅 분야’다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자이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분야별로 공급가액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0일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도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소상공인지원 상담센터 또는 안동시보건소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동시는 3억5천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원하는 만큼, 많은 외식업 영업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