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7월 4일까지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신규 농업 인력 육성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 기반 구축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3억원의 농업창업자금과 최대 7천 5백만원의 주택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로 농업 관련 교육을 8시간 이수한 경우 지원 가능하며 세부 요건은 신청 대상에 따라 다르다.
신청은 화성시청 농업정책과에 서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김조향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제도”며 “농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진 예비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