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금요저널] 연무읍이장단협의회가 연무읍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11일 연무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연무읍이장단협의회 임원진과 각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9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연무중앙초등학교 홍석후 학생을 비롯해 5명의 초·중학생에게 각 20만원, 연무고 이규인 학생을 포함한 4명의 고등학생에게는 각 25만원을 전달하며 총 2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팔영 연무읍이장단협의회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기암 연무읍장은 “항상 연무읍과 논산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연무읍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연무읍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감사를 전했다.
한편 연무읍 이장단협의회는 2014년 이후 매년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더 많이 발굴·배출될 수 있도록 꾸준히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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