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금요저널] 천안시는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최광수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천안노사협의회 대표, 김걸중 사회공헌단 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무지개사업 기부금으로 조성됐으며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천안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개안수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광수 대표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30주년을 맞이한 삼성디스플레이의 무지개사업은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회사 구성원 스스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국내기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모범사례”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천안시와 삼성디스플레이가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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