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시흥 올해의 책’ 골목상점 및 동네카페 연계사업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올해의 책’ 골목상점 및 동네카페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동시에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생태계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가맹점을 제외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7종 중 희망도서 2권을 제공해 책 전시 및 홍보 활동을 함께할 카페와 상점 10곳을 모집한다.
해당 장소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들러 도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참여 상점은 독서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연계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상점은 6월 5일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 전시 공간이 확보돼 있고 시민에게 개방된 골목 상점이나 개인 카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책 읽는 인문 도시 기반을 다지고 골목상권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적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책이 사람을 만나고 골목이 문화를 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