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마두도서관, 2025 길 위의 인문학 ‘고양 마을 기록 학교’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은 오는 6월 9일부터 운영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고양 마을 기록 학교’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두도서관은 마을과 사람을 기록하는 마을기록가 양성을 위해 ‘고양 마을 기록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토박이와 이주민,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니고 더불어 살아가는 ‘일산의 주민’ 이 지역학과 마을 기록,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구술 채록을 통해 이웃을 이해하고 함께 더 나은 마을의 모습을 고민하고자 기획됐다.
‘고양 마을 기록 학교’는 총 16회 차로 마을 기록에 필요한 자료 보관소 이론과 글쓰기, 사진 등 전문가 강연 9회, 멘토와 함께 진행하는 구술 채록 실습 5회, 지역 탐방 2회로 구성된다.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5월 21일 수요일 10시부터 마을과 기록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