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4월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운영에 따라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대응에 앞장선 우수공무원으로 복지정책과 권나은 주무관을 선정해 9일 시상했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에 대해 처리 기한을 단축할 경우 해당 단축일 수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해 누적 점수 상위 직원을 매월 선정하는 제도로,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나은 주무관은 복지국 소속으로 다양한 민원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제도는 공무원 스스로 민원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발적으로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라며, “앞으로도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공무원의 책임성과 적극 행정을 독려하고 있으며, 매월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