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다음달 29일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PD열전 – 김도훈PD편’을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한 분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몰입으로 ‘성공한 덕후’ 가 된 인물을 초청해 그들의 특별한 경험과 전문성을 시민들과 나누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애호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영역을 탐색하고 깊이 있는 공감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수미C의 성덕일지’는 ‘PD열전’특집으로 지난달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4월에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주철환 PD와 함께 수원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5월 연사로 초청된 김도훈 PD는 MBC ‘해를 품은 달’, ‘로열 패밀리’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연출하며 드라마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스타 PD이다.
감각적인 연출과 세심한 캐스팅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아 온 그는 작품마다 새로운 시도와 깊이 있는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특강에서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변화해온 드라마 트렌드에 대해 알아봄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과 연출가로서의 고민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김도훈 PD의 특강이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큰 영감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도훈 PD와의 만남을 통해 창의적인 연출법과 트렌드를 읽는 노하우를 배우고 미디어 분야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