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방역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경산시는 28일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읍면동 방역업무담당자 및 방역기동반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방역소독업무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방역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방제지리시스템 감시자료 기반의 ‘근거 중심’ 방제로 방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방역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올바른 감염병 매개체 방제 방법 △방역지리시스템 활용법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한 현장 실습 시연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방역 기법을 익히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며 역량을 높였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모기 등 해충의 활동 기간이 예년보다 길어지고 있어, 방역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시민들이 '계절별 생활불편곤충'으로부터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해충 방제의 필요성과 방역활동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불편함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