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점검반이 소독업소를 점검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보건소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공공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5월 30일까지 관내 소독업소 198개소를 지도·점검한다.
소독업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을 위한 시설·장비·인력 등 기준을 갖추고 병원, 학교,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소독 의무대상시설에 대한 소독·방역을 담당하는 업소다.
점검은 자율 또는 현장 점검으로 진행한다.
감염병 관리 점검반이 △시설·인력 기준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환경부 승인 소독제 용법·용량 준수 여부 △적정 소독장비 구비·사용 여부 △소독업자·종사자 교육, 보수교육 시행 여부 △소독실시대장 기록·보존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교육·계도를 하고 미흡한 시설은 추후 재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소독업소 점검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과정”이라며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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