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패드민턴으로 건강과 웃음 한가득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청소년 및 성인 장애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패드민턴은 최근 따뜻해진 날씨 속에서 이용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패드민턴은 배드민턴과 탁구의 특성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로 짧고 딱딱한 라켓으로 셔틀콕을 주고받는 경기다.
손과 가까운 위치에서 라켓을 다룰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참가자들도 빠르게 활동에 적응하며 높은 흥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용이 가능해 장애인으로 등록된 시민이라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활동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공을 칠 때마다 친구들과 웃음이 터져서 너무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특례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시설팀 또는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권예지 특수체육교사로 문의하면 된다.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사회적 소통 능력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체육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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