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청년 식생활자립 실천 교육 추진

청년들의 식생활 역량강화 위한 ‘안양 Sol 공유밥상’과 ‘싱그러운 청년토랑’ 시작

[금요저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청년대상 식생활 자립실천 지원을 위해 먹거리로 건강하게 소통하는 소셜다이닝 ‘안양 Sol 공유밥상’ 과 건강한 식사 챙기기 조리실천 교육 ‘싱그러운 청년토랑’ 상반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적으로 자립하는 데 필요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건강한 식재료 선택 및 관리, 기본 조리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법을 배우고 더 나아가 음식을 통해 소통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방법까지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그동안 먹거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교육받았던 다양한 식생활 교육이 청년의 일상생활 터전에서 받을 수 있도록 청년 커뮤니티를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번 상반기 교육은 범계역 청년출구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4월 25일과 5월 30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건강한 소통을 위한 소셜다이닝‘안양 Sol 공유밥상’에서는 건강한 제철 식재료 활용법 등 저탄소 식경험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배우고 함께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또래 청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4월에는 봄 식재료를 활용한 ‘봄나물밥과 달래장’, ‘봄채소 샐러드’를, 5월에는 초여름 식재료 ‘로즈마리 감자샐러드’, ‘여름채소 샌드위치’를 만들며 건강한 저녁 식탁을 공유한다.

4월 26일과 5월 3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나의 건강한 한끼 꾸리기 ‘싱그러운 청년토랑’에서는 제철 식재료별 구매, 관리, 조리법과 함께 저탄소 실천 식재료 활용으로 다양한 한끼를 만들고 청년 누구나 쉽게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갖는다.

4월에는 일상속에서 구매·활용이 쉬운 ‘봄 채소 포켓볼’과‘ 과일비네거 샐러드’를, 5월에는 냉장고속 자투리 채소를 활용한 ‘그린월남쌈’과 ‘우리장을 이용한 소스’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진행한다.

박미진 센터장은“청년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저녁과 주말을 이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식생활 관리 역량 증진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청년의 사회적 자립에 있어 건강한 식사는 매우 중요하므로 식생활 자립을 위한 청년 대상 교육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앞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식생활 자립실천교육 등 다양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카카오채널 및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