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고독사 예방 위한 ‘역량UP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배움터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고양특례시 고독사 담당 공무원, 경기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 고양특례시 9개 종합사회복지관 고독사·사회적 고립 업무 담당 실무자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9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독사·사회적 고립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업무공유 및 소통을 위해 만든 자리이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고독사 담당 공무원이 경기도·고양특례시의 고독사 예방 사업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9개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이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경기복지재단에서 고독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선임연구위원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간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외에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사업 추진 방향·내용에 대한 논의와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경기복지재단 성은미 선임연구위원은 “복지관 일선에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사업들을 너무 잘 해주고 계신다”며 “관에서 하기 어려운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문촌7 종합사회복지관 문소원 과장은 “복지관 담당자뿐 아니라 담당 공무원과 함께 하니 서로의 방향성과 시선을 알 수 있었고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고독사 제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4년 보건복지부에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 이후로 고독사 예방 및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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