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서구,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불법노점 집중단속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 시민의 보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노점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꽃박람회가 시작되는 4월 25일부터 안전건설과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4개 단속반을 운영한다.
단속반은 꽃박람회 행사장 주변과 노래하는 분수대, 임시주차장 등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불법 영업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집중단속은 △자진 철거에 응하지 않는 상습 노점 △보행에 불편과 혼잡을 초래하는 불법 노점 및 노상 적치물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한다.
구는 계도와 자진 정비를 유도하되, 필요시 강제 수거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꽃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고양시의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노점 영업은 엄정히 단속될 예정이니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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