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로 건강관리 6개월 프로젝트 시작하자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2025년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채움건강앱’을 활용해 건강 정보 기록·관리, 보건소 전문인력이 함께 맞춤형 건강상담, 생활습관 개선을 6개월간 지원하는 스마트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간 동안 총 3회 무료 건강검진도 제공된다.
올해 대상자는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건강위험요인 5가지 중 1개 이상 해당자이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또한, 모바일앱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개인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원활한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참여자는 서비스 시작일로부터 6개월간 개인별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일산서구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담당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기반의 예방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며 “올해는 ‘채움건강앱’을 통해 더욱 간편하고 효과적인 건강관리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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