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화성시니어클럽 노노카페에 장애인·노인 인식 개선 메시지 담은 컵홀더 88,000개 배부
[금요저널]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노노카페 43곳에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 메시지를 담은 컵홀더 8만8천개를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4일 화성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노인에 대한 공공연한 비난과 편견이 당연시되는 사회 분위기를 바꾸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협약의 일환으로 ‘장애는 차이가 아닌 다양성’과 ‘나이 듦은 경험의 축적’ 등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컵홀더를 제작해 화성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 중인 43개 노노카페에 전달했다.
컵홀더는 오는 21일부터 소진 시까지 노노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제공된다.
노노카페는 화성시 전역에 고루 위치해 있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만큼, 이번 컵홀더 배부가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과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지속적인 인식 개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남장숙 화성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캠페인이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식개선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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