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날 기념 축제 ‘2025년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 컬러풀 동물원’을 개최한다.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펼쳐질 ‘들썩들썩 놀자 : 컬러풀 동물원’ 축제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야외광장 및 실내공간을 활용해 놀이·교육·공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한다.
축제는 △8가지의 생물다양성 놀이 체험이 펼쳐지는 어울림 놀이터 △자연과 기술 과학이 융합된 메이커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우당탕 놀이터 △들썩들썩 신바람 나는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 신바람 놀이터 △야외 잔디에서 가족들과 자유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놀이터 등으로 꾸려진다.
특히 우당탕 놀이터에서는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14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양일간 무료로 운영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생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양서파충류협회’ 와 ‘서울호서전문학교’ 가 함께하는 ‘생태 체험존’과 ‘생태 전시존’에서는 양서류, 파충류, 조류 등 살아있는 동물 20종과 연구용 표본 50종, 그리고 섬세한 페이퍼 아트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진행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고양시도서관센터는 가족 독서 문화를 장려하는 ‘독서 피크닉’을,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방문객 대상 ‘룰렛 이벤트’를 운영한다.
고양소방서는 5월 5일 소방관 체험, 소화기 체험이 펼쳐지는 ‘고GO랜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살림 고양파주점과 아름다운가게 고양화정점은 ‘지구를 구하장’ 플리마켓에 참여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축제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는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며 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 감축 실천을 계획하고 있다”며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내일의 쓰임’을 통해 산림청 탄소 상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나무 심기 활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