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마을 서포터즈 BTS’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건강누리실에서 2025년 마을 서포터즈 BTS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9개동에서 선발된 마을 서포터즈 30명이 참석해 건강한 금연마을 만들기를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마을 서포터즈 BTS’는 Best Town Supporters의 약자로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금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활동이다.
지난해에도 금연·절주 구역 모니터링, 쓰담 달리기, 금연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올해 서포터즈는 3~5인 1팀으로 구성돼 5월부터 11월까지 월 8회, 하루 2시간씩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금연 및 절주 구역 모니터링과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을 통해 흡연 민원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 서포터즈 BTS의 활약이 지역사회 건강 인식 제고와 금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금연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