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관내 장애인 가족과 복지 관계자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개발한 ‘누림앱’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누림앱’은 경기도 내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용자의 거주 지역, 장애 유형 등에 따라 조건별 검색이 가능하며 맞춤형 시설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이 간단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해서는 경기도 전체 주간이용시설의 운영 정보, 주소, 내부 사진 등 기본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입소 대기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하다.
또한, 시설 종사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신청 및 교육일정 확인이 가능하고 수료증 발급 기능도 함께 제공돼 주간이용시설종사자에게도 아주 유용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누림앱은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누림앱’을 검색해 설치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 “누림앱은 지역 내 장애인 가족들이 주간이용시설 정보를 손쉽게 찾고 비교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라며 “널리 활용돼 복지 서비스 제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누림앱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실용적인 복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복지 정보 접근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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