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아이사랑놀이터 및 장난감나라 현장 방문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30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8일 만안구 안양로 138에 위치한 ‘아이사랑놀이터’ 와 ‘장난감나라’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아이사랑놀이터의 ‘자유놀이실’과 ‘전문놀이실’ 운영 실태를 살피는 한편 부모 대상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또한 놀이공간의 활용도 및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고 장난감 대여 현황과 이용자 접근성, 대여 주기 등을 점검하며 지역 내 아동 돌봄 서비스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특히 위원회는 오는 6월 설치 예정인 ‘말대로 A+ 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AI 로봇을 활용한 동화책 읽어주기 콘텐츠’ 도입 계획에 주목했다.
영유아의 언어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세심한 관리와 점검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면서 스스로 배우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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