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제35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구민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1991년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총 19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구민상은 올해 6개 분야 9명이 접수해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6명이 결정됐다.
사회봉사상은 취약계층 대상 지원활동을 꾸준히 해 온 ‘이명숙’님, 효행상에는 수년간 몸이 편찮으신 아버지와 시아버지를 동시 부양하며 효를 실천한 ‘이민정’님, 문화예술상에는 남동구 문화예술회장을 맡으면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이기선’님이 선정됐다.
교육체육상은 16년간 남동구 체육회 활동을 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민재홍’님, 산업진흥상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회장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이율기’님, 대민봉사상에는 6.25 참전용사 위문 및 무료급식소 활동에 헌신한 논현2동예비군동대장 ‘김창완’님이 선정됐다.
시상은 4월 25일 ‘남동구민의 날’에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35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