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남문화원은 4월 16일 돌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성남시 관내 4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내 고장 성남 바로 알기’ 강연회를 운영한다.
이 강연회는 성남문화원의 특색사업으로 , 성남문화원 부설 성남문화해설회 해설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성남의 역사와 문화유산, 지역의 상징 등에 대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성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성남문화원은 1997년부터 작년 2024년까지 28년간 총 60,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내 고장 성남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해 왔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성남시민들도 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체계적으로 접할 기회가 부족한 현실로 이러한 인식의 공백은 자녀 세대에게도 그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며 “성남문화원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을 바로 알고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내 고장 성남 알리기 교육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내 고장 성남’ 강연회는 사전에 성남교육지원청의 협조로 각 학교에 안내됐으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총 40개 학교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