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는 15일 부곡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를 비롯해 부평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연합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서다, 보다, 걷다’의 보행 3원칙을 홍보했다.
또, 운전자들에게는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등의 문구가 담긴 팻말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작은 배려가 큰 안전을 만든다”며 “어린이와 운전자가 함께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어, 교통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0일 교통 관련 유관기관 간 ‘교통안전실무협의체’를 개최해 각 기관별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