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위촉자 및 고위험 가구 일촌맺기 사업 매칭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김지영 실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함께 효과적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그동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제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일을 수행하며 현재 미추홀구에는 협의체 위원, 복지 통장,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무보수 명예직 주민 2,3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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