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여성들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율을 높이고 여성들의 가임력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이며 현재 고양특례시에 거주하는 20세에서 49세 사이의 여성으로 중위소득 180%이하이면서 난소 기능수치가 1.5ng/ml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2025년 1월 1일 이후 난자동결 시술이 완료된 경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술일로부터 6개월 이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해야 할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1부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1부 △난자동결 시술 확인서 1부 △난소기능검사지 1부 △난자동결 시술 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 1부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난자 채취를 위한 혈액검사 및 초음파 검사 등의 사전 검사비와 시술비 본인 부담금의 50%를 생애 1회,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시술비 지원사업 등 유사 사업과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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